L-LAB VIDEO CREATOR WORKSHOP BASIC 9기 이호윤 후기
- Elements Lab
- 5월 9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7일 전

안녕하세요! L-LAB 9기 수강생 이호윤입니다.
저는 원래 영상 전공자도 아니고, 오랫동안 카페에서 일해온 사람이었습니다.
뮤직비디오 프로덕션에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현실적으로는 너무 막막했고,
연출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자신감도 많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승림 감독님, 동주 감독님, 인모 감독님께 각각 아이디어 도출법과 제작 프로세스, 촬영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배우며 조금씩 감을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수업 중 주어지는 과제는 다른 수강생들의 작업도 함께 보면서 다 같이 피드백을 듣기 때문에
현업에서 활동 중이신 감독님들의 명확한 기준과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덕분에 생각하는 방향을 정립하게 되면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느낍니다.
또 같은 목표를 가진 수강생들이 함께하다 보니 서로 좋은 자극이 되었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독님들께서 해주시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에 전부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특히 팀 프로젝트 1회차 촬영을 마치고 난 뒤 저는 멘붕에 휩싸인 상태였습니다.
촬영 시간에 쫓기다 보니 오케이 컷을 서둘러 내야 했고,
나중에 돌이켜보니 정말 찍고 싶었던 장면들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생각만 남았습니다.
2회차 촬영을 이틀 앞두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진행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고,
감독님들께 여러 질문을 드렸을 때 성심성의껏 방향을 짚어주시고 조언해 주신 덕분에
2회차 촬영은 훨씬 더 안정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개강 후 한 주 한 주 성실하게 임한다면 분명히 얻어가는 것이 많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L-LAB에서의 15주는 제게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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