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촬영과 기본적인 편집은 할 줄 아는 수준이었는데 혼자서 영상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 몰라서 개인 프로젝트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Llab은 독립심을 길러준 수업이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수업 기간 중에 외주가 들어와 오피셜 뮤비를 작업하기도 했고 수업이 끝나고도 개인프로젝트든, 외주 작업이든 잘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에는 영상을 보면 그냥 아무생각 없이 봤는데 이제는 영상을 보면서 아 이렇게 찍었겠구나 저렇게 찍었겠구나 하고 생각이 드는게 제일 큰 변화같아요
그리고 제 거주지가 서울이 아닌데(편도 3-4시간 거리), 처음에는 15주동안 수업 어떻게 가지? 했는데 수업이 끝나니까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던 그런 수업이었어요.
거리, 실력에 상관없이 하고자 하는 열정만 있다면 수업신청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팀프로젝트 할 때는 서울에 사는 친구나 가족 집에서 좀 머무르는 찬스를 쓰시는 걸 권장합니다..!(장거리실 경우) 그리고 수업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고 쉽긴 한데 기초적인 촬영, 편집이 가능한 사람이 이 수업을 들었을 때 가장 최적이지 않을지..! 아예 쌩기초인 사람은 촬영, 편집적인 부분에서 복습을 좀 많이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처음 듣는 용어가 있을테니..! 하지만 영상을 만드는 것에 있어 촬영과 편집이 다가 아니기 때문에.. 영상의 전반적인 단계를 알고싶다 하시면 영상을 사랑하시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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